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역서 철도노조 맞서 맞불집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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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등 1,000여명(주최 추산)의 시민들은 2023년 9월 16일 용산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북측에서 집회를 연 철도노조를 규탄하고 구호전을 펼쳤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저들은 명분도 없이 파업부터 하고 보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렸다"며 "정부는 단호히 대응하여 저들의 수십년간의 나쁜 관행을 끊어 달라"고 주문했다.
시민들은 또한 "저들은 항상 저들의 이해관계를 위해 국민을 희생시켜 왔다"며 "지금 얼마나 국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한가. 국민들을 희생시켜 자신들의 이해관계 목적을 달성하려는 행태가 전장연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 좌파 이권 카르텔, 그 철옹성에 금이 가고 붕괴 조짐이 보이니 점점 발악이 심해지고 있다"며 "반드시 저들 이권 카르텔이 끝장나는 것을 보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중 시민들은 북측 전방 50m 뒤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철도노조를 향해 "철도노조 해체", "민주노총 해체", "이재명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구호전을 펼쳤다.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은 "좌파들이 집회 머릿수가 줄고 대통령실 주변이 봉쇄되니 쪼개기 식으로 편법 집회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가 삼각지역 앞쪽을 막아 이번에 들어온 철도노조 역시 대통령실은 구경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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